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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GPS 세계 첫 실용화와 기대 되는 변화

등산바이블 2016. 6. 2. 11:45

지난 3월 경 초정밀 GPS를 세계 최초로 실용화 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현행 GPS보다 위치 정확도가 수십 배 높은 초정밀 GPS가 개발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선 내년부터, 나머지 전국은 2018년부터 이 같은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오차 범위 1m 이내에서 위치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초정밀 GPS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현행 GPS의 위치 오차 범위는 15~30m 수준이다.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빠르게 달리는 차량의 위치를 내비게이션이 실시간으로 정확히 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골목길 등을 찾아들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러나 초정밀 GPS를 내비게이션에 장착하면 차량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해 골목길·이면도로 등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초정밀 GPS는 차량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골프 스마트캐디 단말기나 스마트폰 앱 등에 초정밀 GPS 기술이 적용되면 골프를 할 때 홀컵 등 목표 지점까지의 거리를 오차 범위 1m 이내에서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면서 "시각장애인용 보행 내비게이션의 경우 골목길 등 좁은 도로나 횡단보도의 위치 등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안전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우주연 관계자는 "국민이 널리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만큼 초정밀 GPS 전용 수신칩의 가격(1만원 수준)이 기존의 GPS 수신칩 가격과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판매되는 스마트폰 등에는 초정밀 GPS 전용 수신칩이 좀 더 소형화돼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goo.gl/HGam1J


조깅, 등산 등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다른 무엇보다 초정밀 GPS의 상용화를 무척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하여 운동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균 속도, 운동 거리,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하고 다양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이미지에서도 나타나지만 정확한 측정이 되지 못하니 정확한 거리 및 기타 다른 정보도 정확하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오래전 제가


등산 비법 공개 - 축지법

http://thankspizza.tistory.com/18


이란 글을 올렸었습니다.


지금 수준의 GPS 정밀도로는 같은 길을 같이 다녔으면 비슷한 거리가 나오면 서로 인정을 하게 됩니다만 현실은 꽤 큰 오차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산 중에 GPS가 튀거나 소실 되는 경우가 빈번하고 또 아주 정확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초정밀 GPS가 상용화 된다면 제가 작성한 축지법을 잘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동일한 산행을 하더라도 거리 차이가 많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축지법을 잘 활용하는 사람의 거리가 많이 짧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처럼 초정밀 GPS가 상용화 되면 운동 기록이 정확하게 됨으로써 운동 기록을 활용한 정보도 더욱 정확하게 되어 개인들의 스포츠 코칭에도 많은 발전과 개인 운동 능력의 발전도 기대 됩니다.


그리고 트랭글 GPS에서 처음으로 봉우리 배지를 도입하여 많은 분들이 등산을 할 때 단순히 등산만을 하는 것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찾게 되는 것처럼 온라인 게임을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 합니다.


특정 좌표에 도착하면 포인트나 선물을 획득하는 사이버 보물 찾기 같은 RPG도 발전할 수 있을테고 각자가 지정한 좌표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 가는지를 측정하여 포인트를 획득하는 등의 게임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떤 발전이 있을지 상상해 보세요.


재미있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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