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리 운도 없는 프랑스 무장강도

프랑스 최정예 특수부대원 11명이 식사를 하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샷건으로 무장한 두 명의 무장 강도가 강도짓을 하려다 제압 당했다는 재미있는 소식이 있습니다.

프랑스 동부 도시 브장송 맥도날드에 두 명의 무장강도가 들어와 샷건으로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맥도날드에 들어와 직원을 협박하고 2,000유로 우리 돈으로 약 260만 원 정도로 강탈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마침 맥도날드 안에는 열 한 명의 프랑스 국가헌병대 소속 최정예 특수부대(GIGN) 대원 11명이 햄버거를 먹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당시 업무수행 중이 아닌 비번 중에 햄버거를 먹으러 왔다고 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빅맥과 감자튀김을 먹는 즐거운 식사자리가 수준 낮은 범죄자에 의해 방해받게 되었지만, 간단히 제압했다고 전했습니다.

강도들이 돈을 챙겨 빠져나가는 도중 강도 한 명이 발을 헛디뎌 비틀거리는 틈을 타 부대원들이 강도를 덮쳐 맨손으로 제압했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투항하기를 거부해 복부에 총격을 가해 제압했습니다.

출처(YTN): http://goo.gl/nzNtNY.

불쌍하다 vs 멍청하다

여러분은 어느 쪽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