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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24년만에 독일서 운동화 생산…로봇 공장 가동키로

등산바이블 2016. 6. 3. 08:16

값싼 노동력을 찾아 아시아로 공장을 옮겼던 아디다스가 인건비 상승과 로봇 생산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시 독일에서 운동화 생산을 시작하기로 했다는 뉴스입니다.



“스포츠 용품 업체 아디다스가 2017년부터 독일 국내에서 로봇을 이용한 운동화 생산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아디다스는 1993년 운동화 생산공장을 아시아로 이전했는데, 아시아의 인건비를 대체할 수 있는 로봇을 앞세워 다시 국내 생산으로 복귀하게 됐다.


아디다스는 지난해 말부터 독일 바이에른주 안스바흐에 4600㎡ 규모의 운동화 공장을 짓고 있다. 아시아에서 수작업으로 만들던 운동화를 독일서 로봇으로 만드는 스피드 팩토리의 일환이다. 우선 2016년 3분기에 운동화 500켤레를 시험 생산한 뒤 2017년부터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디다스는 독일에 이어 미국에도 스피드 팩토리를 운영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로봇 공장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아디다스는 2015년 3억100만켤레의 운동화를 생산했고, 2020년까지 매년 3000만켤레씩 생산을 늘려 나갈 전망이다. 하지만 아시아의 인건비가 상승하고 로봇 생산비가 낮아짐에 따라, 유럽과 미국 등에 로봇 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출처: http://goo.gl/DLsX5S.

이 같은 변화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시아의 인건비 상승과 기술 발전에 따른 로봇 생산비가 낮아진 것 입니다.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고성장을 하고 있던 그리고 할려고 하는 중국, 베트남 등의 아시아 국가가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생산 공장이 미국, 유럽 등으로 이전하게 되면 아시아 국가의 인력이 남게 되고 이들 국가는 성장성 하락, 인건비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할 것이고 미국, 유럽 등에서는 다시 제조업의 시대가 오겠지만 인력이 대체된 로봇으로 인하여 채용 증가와 같은 실업률 하락에는 큰 기여가 없을 것 입니다.


로봇 공학 계통의 업종의 발전과 공장 자동화, 건설업과 전력 생산을 위한 발전업의 고성장 그리고 대기 오염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여 재생 에너지, 고효율 에너지 산업의 발전이 예상 됩니다.


공장과 소비 시장이 가까워져 해상 물류업이 하향 산업으로 되어 조선업 등도 같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이 일하는 시간이 줄어 들게 되어 저 비용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실내 스포츠, 등산 등의 레크리에이션과 이와 유관한 업체들이 발전할 것 입니다.


아시아의 인건비 상승과 낮아진 로봇 생산비라는 변화의 나비가 짓는 날개짓은 생각 보다 빠르고 강한 변화를 가져올지 모릅니다.


오래전 엘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인 농업 혁명, 산업 혁명, 정보화 혁명을 능가하는 자동화의 혁명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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